요즘 귀찮아서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어요.
맵고 짜거나 고기 위주로 배달 시켜 먹다 보니 변비 증세가 있고 장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라 채소를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불 쓰는 요리는 여름이라 엄두가 안나 샐러드로 챙겨 먹기로 하고 준비해 보았어요.
로메인 상추와 어린잎 채소들을 넣고 당근채와 제가 좋아하는 아보카도도 썰어서 넣어줬어요.
그리고 단백질도 챙겨주려고 계란한개 와 닭가슴살 슬라이스햄도 넣어 주웠어요.
여기에 저칼로리 오리엔탈 드레싱을 넣어서 오늘 저녁으로 먹었네요.
확실히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먹어줘야 장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당근채 써는 김에 한 번에 많이 썰어 두고 냉장 보관하면 의외로 오래 가서 편하더라구요.
당분간 편안한 장을 위해 이렇게 샐러드 자주 해 먹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