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먹은 식단 공유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먹은 식단 공유

 

저녁 시간이 자꾸 늦어지고, 소화도 잘 안 돼서 한동안 저는 ‘야채찜’으로 저녁을 대신했어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멀티쿠커에 먹고 싶은 채소를 넣고 찌기만 하면 끝!
저는 주로 양배추,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브로콜리, 단호박 등을 함께 넣어요.
따끈하게 쪄낸 뒤 양념장을 곁들여 싸 먹으면 포만감도 있고, 속도 편안하답니다.

양념장은 간장 3큰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파와 마늘 약간, 깨소금을 넣어 잘 섞으면 완성!
매콤새콤하면서도 고소해 야채의 담백한 맛과 잘 어울려요.

이렇게 먹은 날은 다음 날 아침까지도 속이 편해 하루를 가볍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혹시 저처럼 저녁 소화가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완전히 굶기보다는
야채를 듬뿍 쪄서 맛있는 양념장에 찍어 드셔 보세요.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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