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부추전

비가 많이 오네요. 피해 입으신 지역도 많네요. 짧은 시간에 폭우가 쏟아지니 도로가 갑자기 불어나는 물로 버스 자동차가 잠기는 영상뉴스보니 무섭더라구요. 피해지역 복구 빨리 되시길 기원합니다. 

 전 어제 퇴근길에 사온 부추로 오늘 낮에  부추전했어요. 부추가 전 속을 따뜻하게 해줘서인지 속이 편하더라구요. 부침가루 계란 해서 부쳤어요. 빵가루 넣으면 바삭해진다는데 없어서 안 넣었어요. 냉장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멸치가루 다시마가루 표고가루 마늘가루 새우가루  한통에 다 섞어서 다목적 맛가루 제 나름 만들었거든요. 그거 한 숟가락 넣고 부쳤어요. 요리 똥손이라 그냥 먹을만해요 ㅎㅎ비오는날 부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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