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전문칼럼] 국민건강보험이 알려주는 위장질환 자주 묻는 질문 TOP 7

[위장전문칼럼] 국민건강보험이 알려주는 위장질환 자주 묻는 질문 TOP 7

 

안녕하세요, 위장건강 커뮤니티 ‘과민보스’입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명치가 찌르는 듯 아픈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잦아진다면 단순한 소화불량이 아닐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바탕으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위장질환 자주 묻는 질문 TOP 7을 정리했습니다.

 

 

 

위장질환 자주 묻는 질문 7가지

Q1. 한국인에게 흔한 위장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한국인에게 대표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위장질환은 위염, 위궤양, 위암입니다.

빠르게 먹는 식습관, 과식·폭식,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섭취, 음주, 흡연, 스트레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처럼 불규칙한 식사와 잦은 회식을 하는 경우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Q2. 위염, 위궤양, 위암의 원인은 어떻게 다른가요?

✔ 위염

자극적인 음식, 헬리코박터균 감염, 진통소염제·아스피린 복용, 음주·흡연, 스트레스 등이 원인입니다.

 

✔ 위궤양

주로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약물(진통소염제), 흡연, 음주가 원인입니다.

 

✔ 위암

헬리코박터균 감염, 신선하지 않은 음식, 오래된 음식, 가공육·짠 음식, 흡연 등 생활습관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Q3. 각 질환의 증상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 위염

복통, 소화불량, 트림, 명치 통증, 복부 팽만감

 

✔ 위궤양

명치 통증, 복통, 메스꺼움, 체중 감소, 흑색변, 구역·구토, 토혈

 

✔ 위암

상복부 불편감이나 통증, 소화불량, 복부 팽만, 체중 감소, 구토·토혈, 흑색변 등

 

※ 주의 : 증상만으로 위암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Q4. 위궤양이 위암으로 발전하나요?

위궤양이 반드시 위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약물치료에도 잘 낫지 않는 위궤양의 경우, 조직검사에서 위암이 발견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따라서 위궤양 진단을 받았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경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5.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헬리코박터균은 주로 입을 통해 전염됩니다.

공용 숟가락·젓가락 사용, 찌개를 함께 떠먹는 습관,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의 식사 등이 주요 감염 경로입니다.

감염되면 위 점막에 염증을 유발하고 위궤양·위암의 위험을 높입니다.

 

 

Q6. 위장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떤 생활습관이 필요할까요?

1. 균형 잡힌 식사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자극적 음식 줄이기

매운 음식, 짠 음식, 기름진 음식, 가공육 섭취를 줄여보세요.

 

3. 절주와 금연

위 점막 손상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4.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운동 등으로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요?

 

5. 개인 식기 사용

헬리코박터균 감염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습관입니다.

 

 

Q7. 위장질환 검진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국민건강보험에서는 만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 무료 위내시경 또는 위장 조영검사를 제공합니다.

위암 가족력이나 위장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혹은 잦은 속쓰림·복통·소화불량이 있다면 더 자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증상에 따른 결과와 진료과를 검색할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

[위장전문칼럼] 국민건강보험이 알려주는 위장질환 자주 묻는 질문 TOP 7

 

 

 

 

 

[위장전문칼럼] 국민건강보험이 알려주는 위장질환 자주 묻는 질문 TOP 7

 

위장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 위가 약한가?하고 넘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방치하면 위궤양, 위암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입니다.

특히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 확인, 개인 식기 사용, 규칙적인 식사, 스트레스 관리를 생활화하면 위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속이 편해야 삶이 편안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위를 위한 건강한 습관을 시작해 보세요 :)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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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희희
    만 40세 이상이신 분들은 위내시경 꾸준히 받으시는 게 좋겠네요ㅎㅎ
  • 프로필 이미지
    레모닝닝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 개선 필수지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 이재철
    좋고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한 위장을 만들도록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