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대장증후군 극극극 변비형 입니다.
과민대장증후군이 화장실만 자주 간다는건 완전 편견 이에요. 저같이 못가는 변비형은 일주일에 1번도 갈까 말까 한데 속은 항상 더부룩해서 정말 힘들거든요.
옛날에는 변비약도 처방을 많이 받아서 먹어 봤지만
확실히 내성이 있어서 인지 1~2번 효과 보다가 이마저도 오래 먹지 못하고 오히려 더 안좋은거 같습니다..
다이어트에도 관심이 많은지라 씨씨앙 카페에서 소휘 푸룬 구미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소휘 제품을 원래도 좋아해서 (저는 모든 건강의 근본은 자연식품이라고 생각 하는데, 그런 취지에 잘 맞는거 같아 소휘 제품을 좋아해 이미 있는 제품들을 다 먹고 있기는 합니다) 반신 반의 하에 구매 했는데요.
제 변비 패턴이 우찌 되냐면
1. 배가 항상 불편함
2. 화장실 간다 하면? 토끼💩 당첨.. (이게 더힘든거 아시죠....)
=> 이거 마저도 1주일에 1~2번 입니다. 최악이죠 먹긴 먹는데 계속 배출을 못하니까
이거 샀는데 와디즈에서 이번에 배송이 와서 먹은지 딱 3일 되었는데요.
토끼똥 바로 > 시원한 바나나로 바뀌었습니다. 이거 진짜 요물이네요.
푸룬도 올리브영에 유명한거 많지만 제가 안먹었던 이유가, 먹고 나면 화장실 신호가 너무 세고 끊임없이 와서 약속을 나갈수가 없어서 였는데, 그게 소비톨 이라는 성분 때문에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 푸룬 구미가 진짜 좋았던거는 그렇게 부담있는고 자극적인게 아니라 먹고 나서 원래 화장실가는걸 더 시원하게 가게 해주는거라서.. 이게 정말 좋은거 같아요. 아직 3일이지만 저는 꾸준히 먹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14박스 샀는데, 1박스 회사에 가져다 놓고 먹고 있는데요ㅎㅎㅎㅎ 금방 먹을거 같습니다. 가족들에게도 다 추천 하려구요. 이런 효자템은... 널리 알려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