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약 먹는 게 제일 고비더라구용... 음식보다 이게 더 힘들었음 ㅠㅠ
대장내시경 준비하면서
음식 다음으로 제일 헷갈리는 게 약인데요.
웬만해선 일상에서 접하지 않는 약들이라 더 곤란할 수 있죠.
언제 먹어야 하는지,
한 번에 다 마셔도 되는지,
구토감 올라오는데 계속 마셔야 하는지
등…
대장내시경은 약만 잘 먹어도
검사 성공률이 확 올라가는데요!
오늘 자주 헷갈려하시는 부분들만
모아서 정리해봤습니다.
대장내시경 약은 총 2회분
대부분 병원에서 주는 장정결제는 2회 분할 복용 방식입니다.
1차 → 검사 전날 저녁
2차 → 검사 당일 새벽/아침
(병원마다 시간은 다를 수 있으니
병원 안내를 최우선으로 따라주세요.)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
1. 검사 전날 저녁 – 1차 복용
보통 저녁 6~8시 사이에
약이랑 물 섞어서
10~15분 간격으로 나눠서 마시면 됩니다.
이때 절대 벌컥벌컥 마시면 안 됩니다!
천천히 마셔야 구토, 복통이 줄어들어요.
2. 설사 시작되면 정상
배가 꾸룩대면서 물 같은 설사가 나오고
화장실 자주 가는 상태가 정상입니다.
이건 약이 잘 듣고 있다는 신호예요.
걱정 안 하셔도 돼요.
3. 검사 당일 – 2차 복용
보통 검사 4~6시간 전에 마십니다.
전날과 동일하게 나눠서 천천히 드셔주세요.
마지막엔 변이 거의 맑은 물처럼 나와야
검사 준비 완료입니다.
대장내시경 약 복용 시 주의점
1. 한 번에 빨리 마시지 않기
거의 확실히 토합니다.
2.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기
검사 직전 불편하거나 구토 위험이 있습니다.
(소량 O, 벌컥벌컥 X)
3. 설사 안 나온다고 약 추가로 먹지 않기
절대 혼자 판단해서 복용량을 늘리시면 안 됩니다.
변이 맑아지지 않으면 병원에 우선 문의하세요.
약 먹다 토할 것 같을 때 대처법
잠깐 멈추고 10~15분 쉬어주세요.
미지근한 물 조금 마신 후
속 진정되면 다시 천천히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계속 힘들면 병원에 바로 연락하세요.
장정결제 말고 다른 방법을 안내해주실 거예요.
장정결제 먹고 물 마셔도 될까?
검사 2시간 전까지는 조금이라면 가능하고,
검사 2시간 이내라면 물 포함 완전 금식입니다.
헷갈리면 조금 덜 마시는 쪽이 안전하겠죠?
이런 경우는 꼭 병원에 알려주세요
괜히 숨기고 검사 들어가면 검사 중단 or 재검사로 이어질 수 있어요.
1. 구토 등으로 약 거의 못 먹었을 때
2. 변이 끝까지 맑아지지 않을 때
3. 심한 복통, 어지러움 동반될 때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의 핵심은 정해진 시간에, 나눠서, 천천히입니다.
빨리 끝내려고 무리하면 오히려 더 힘들어져요.
약만 잘 먹어도 대장내시경 절반은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