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녹차가 건강에 좋은 건 맞지만,
녹차만 마시면 속이 쓰리다는 분들도 정말 많은데요ㅜ
녹차는 체질, 위 상태에 따라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는 음료입니다.
오늘은 녹차 속쓰림이 생기는 이유와
속 쓰리지 않게 마시는 꿀팁까지 알려드릴게요ㅎㅎ
녹차 속쓰림 생기는 이유
1. 카페인 때문
녹차에도 카페인이 있어 위산 분비를 촉진합니다.
특히 공복에 마시면 위 점막이 훨씬 더 민감해져 속쓰림이 쉽게 나타나요.
2. 카테킨 영향
녹차의 대표 성분인 ‘카테킨’은 항산화 기능은 뛰어나지만
양이 많으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요.
위염이나 역류 있는 분들은 카테킨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뜨거운 온도
뜨겁게 마시면 손상된 위벽이 더 민감해지면서 쓰림이 심해질 수 있어요.
실제로 뜨거운 녹차만 마시면 속이 아리다는 분들 꽤 계시죠ㅎㅎ
속쓰림 없이 녹차 마시는 법
1) 공복 피하고 식후에 마시기
공복은 속쓰림을 가장 잘 만드는 조건이에요.
최소 식후 30분 뒤에 위가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에서 마시면 훨씬 편합니다.
2) 연하게 우려 마시기
진하게 우리는 녹차일수록 카페인, 카테킨 농도가 높아져 속이 더 쓰릴 수 있어요.
우리는 시간을 짧게 + 물 온도 낮게
이 두 가지만 지켜도 차이가 확 납니다ㅎㅎ
3) 하루 1~2잔 이하로
40대부터는 카페인 분해 능력이 떨어지면서 속쓰림이 더 쉽게 오는 편이에요.
위가 예민하신 분들은 하루 1잔 정도로 조절해보세요.
4) 물, 우유와 함께 마시기
녹차만 단독으로 마시면 자극이 올 수 있어요.
따뜻한 물과 함께 마시거나,
연하게 우린 차에 식물성 우유를 약간 섞으면 위 자극이 많이 줄어듭니다.
이런 분들은 녹차 조심하세요
1) 위염, 위궤양
위 점막이 약해져 있어서 녹차의 카페인, 카테킨이 바로 자극이 될 수 있어요.
2) 역류성 식도염
녹차는 하부식도, 괄약근을 살짝 이완시켜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만성 소화불량
뜨거운 차나 진한 차가 위를 더 민감하게 만들 수 있어요.
녹차 속쓰림이 자주 있다면 중단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녹차 속쓰림 원인은 카페인(위산 증가), 카테킨(위 점막 자극), 뜨거운 온도 때문이에요.
식후 마시거나 연하게 우려서 물, 우유와 함께 하면 속쓰림 없이 드실 수 있어요!
녹차는 몸에는 좋지만 위장 예민하신 분들은 하루 1~2잔으로 제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