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건강 관련 정보(소통보스12차)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위장이란 의학적으로는 위와 창자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위라는 것은 입에서 식도를 거쳐 보내진 음식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고 소화하는 주머니 모양의 소화기관으로, 배의 왼쪽 윗부분, 왼쪽 갈비뼈 아래에 위치하며 위로는 식도와 연결되고 아래로는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막하층에 혈관과 신경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는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는데, 교감신경이 자극되면 위의 연동운동을 억제하고 위액 분비를 감소시킵니다. 

 

이러한 위는 식도를 통해 들어온 음식물을 일시 저장하고 위 운동과 소화액이 포함된 위액을 분비하여 음식물을 잘게 부수어 소화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위에서 분비되는 위액은 강한 산성을 띄는 액체로 단백질 소화에 필요한 펩신의 활성을 도우며 살균 작용도 수행합니다. 

위장의 점막이 손상되면 위궤양이 발생하는데, 위궤양이 발생하면 복통, 속쓰림, 메스꺼움, 체중 감소, 구토, 체한 증상이 지속될 수 있고 궤양을 방치하거나 만성적인 궤양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위장질환은 스트레스, 부적절한 식습관, 약물 남용 등에 의해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위장 질환은 내시경을 포함한 일반 검사 상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다는 특징이 있기에 주의하여 관리하지 않으면 기능성 위장장애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기능성 위장 장애는 특별한 원인 없이 소화불량, 속 쓰림, 더부룩함, 구토, 부글거림 등 여러 가지 위장관련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질환을 의미하는데, 기능성 위장 장애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위에 자극을 주는 커피나 콜라 같은 음료, 항생제, 강심제, 고혈압 치료제 등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능성 위장장애로 진단을 받게되면 윗배가 아프거나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잘 안되고, 트림이 자주 나는 등 전형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주를 이루거나,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식후에 배가 팽창하거나 트림이 나오고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기능성 위장 장애는 원인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치료를 하는데, 최대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고, 가능한 정해진 시간에 편안한 환경에서 천천히 잘 씹어 드시고,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적당한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생활을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해야 하고 개개인에 따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나 술, 담배, 카페인, 탄산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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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프로필 이미지
    장보고
    위와 장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관리해야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레모닝닝
    규칙적인 식사 습관 제일 중요하지요 
    잘 보고 갑니다 
  • 애플
    위와 위장질환에 대해서 설명
    감사합니다 
  • youxKFRiAC
    좋은 정보 공유 감사드려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부지런한일꾼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Jack kim(KRF1QD8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 jennie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해야 하겠어요
  • 수호지킴이
    정보를 많이 알고 계시네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실천이 중요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