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둬야 겠네요 . 감사합니다!
벌써 2주 뒤면 추석 명절이에요~
오랜만에 가족들 모이고… 송편, 전, 갈비 같은 맛있는 음식이 한가득 차려지다 보니 결국 과식하게 되는 경우 많으시죠 ㅎㅎ
문제는 과식 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돼 하루 종일 힘들어진다는 거ㅠㅠ
그래서 저도 명절 때마다 과식했을 때 대처법, 과식 후 대처 같은 걸 찾아봤거든요ㅎㅎ
여러분도 혹시 찾으실까 싶어 명절 과식 대처법을 정리해봤어요~
1. 억지로 토하거나 눕지 않기
과식했다고 억지로 토하거나 바로 눕는 건 절대 금물이에요.
토하면 위랑 식도가 손상되고, 누우면 음식물이 역류해서 속쓰림이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가볍게 산책하기
배가 잔뜩 불러도 그냥 앉아 있으면 더부룩함이 오래가요.
10~20분 정도 가볍게 걸어주면 위 운동이 촉진돼 소화가 한결 빨라집니다.
단, 땀이 날 정도의 격한 운동은 위장에 부담이 되니 피하세요.
3. 따뜻한 차 마시기
차가운 음료나 탄산음료는 순간적으로 시원하긴 하지만 위장 운동을 방해할 수 있어요.
대신 따뜻한 보리차, 캐모마일차, 생강차 같은 차를 마시면 속이 편안해지고 소화가 잘 됩니다.
4. 호흡, 자세 조절하기
배를 조이지 않게 편한 옷차림으로, 등을 곧게 세우고 앉는 게 좋아요.
복부가 눌리지 않아 음식물이 위에서 잘 내려갑니다.
깊게 천천히 호흡해 주는 것만으로도 답답한 느낌이 줄어듭니다.
5. 다음 끼니는 가볍게
과식한 다음 끼니에 또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위장이 과로하게 됩니다.
죽, 샐러드, 과일 같은 가벼운 음식으로 위를 쉬게 해주면 회복이 빨라요.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 주세요!
과식했을 때 대처법은 억지로 토하거나 눕지 말고,
가볍게 걷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위장을 달래는 게 기본이에요!
필요하면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소화제를 드셔도 되지만,
다음 식사를 가볍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식 후 대처 방법이라는 점 잊지 마시구요ㅎㅎ
과식을 피하시고 올해 추석도 소화 문제 없이 무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