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보호제 종류 4가지 (추천 대상, 부작용, 먹는 법) 한 눈에 보기

속이 예민해서 약 먹기 전에 항상 위장보호제부터 챙기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위염 병력이 있어서 항생제나 소염진통제 먹을 땐 꼭 위장보호제 먼저 복용하고 있어요

 

근데 최근에 알게 된 사실…

위장보호제도 종류가 다르고, 효과나 부작용, 복용 타이밍도 각각 다르다는 점!

 

대표적인 위장보호제 종류 4가지, 추천 대상과 복용 방법, 부작용까지

제가 경험했던 내용 + 약사쌤이 알려주신 내용 정리해서 공유해볼게요!

 

맨 아래에 비교 정리 표도 있어요😗

 

 

 

1. 위점막 보호제

위점막 보호제는 복용하는 약이 많을수록 꼭 필요해요!!

위점막 보호제는 위장에 막을 씌워서 자극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요.

보통 진통제, 항생제 등 위 점막에 부담 주는 약 복용 전 함께 처방되거나

약국에서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어요.

 

추천 대상

- 위염, 위궤양 병력자
- 진통제, 항생제 복용 예정자
- 공복에 약 복용해야 하는 경우

 

부작용 주의

- 대표적인 위점막보호제 부작용은 변비
- 일부 제품은 철분, 다른 약 흡수율 낮출 수 있으므로 시간 간격 필수

 

복용방법

- 식전 30분, 혹은 약 복용 1시간 전 복용
- 철분, 제산제 등과 최소 2시간 간격 두기

 

 

 

2. 제산제

제산제는 단기 속쓰림엔 효과적이지만 주의할 점이 있어요...!

제산제는 위산 자체를 중화시켜서 빠르게 속쓰림을 완화해줍니다.

그렇다 보니 편의점에도 많이 팔고, 흔하게 접할 수 있죠?

 

추천 대상

- 일시적 속쓰림, 더부룩함 있을 때
- 과식, 자극적 음식 섭취 후

 

부작용 

- 장기 복용 시 위산분비 저하
- 마그네슘 성분 과다 섭취 시 설사할 수 있음
- 알루미늄 성분은 변비 유발 가능

 

복용방법

- 식후 1~2시간 또는 증상 있을 때 복용
- 위염 등 병력자에겐 근본적 치료 효과는 약함

 

 

 

3. 위산 분비 억제제

위산 분비 억제제는 병원에서 주로 처방되는 위장약이에요(보통 ppi라고 불러요)

PPI나 H2 수용체 차단제 계열 위장보호제는

위산 자체의 분비를 줄여 증상 완화 및 치료에 도움 주는 약이고

기본적으로 처방약이라 의사 상담 필수입니다

 

추천 대상

- 만성 위염,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 장기 복용 필요 시 (의사 지시 하에)

 

부작용

- 장기 복용 시 영양 흡수 저하, 칼슘 부족, 감염 가능성
- 갑자기 끊을 경우 ‘리바운드’ 효과로 속쓰림 심해질 수 있음

 

복용방법

- 아침 식전 복용 권장
- 최소 복용 기간 후 중단 고려

 

 

 

4. 복합 위장약

복합 위장약은 여러 성분이 들어 있어 다방면으로 작용해요

보통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과식했을 때 응급으로 챙기기 좋아요.

 

추천 대상

- 과식, 야식 후 속 더부룩함

- 일시적 소화불량, 트림, 가스 차는 느낌

- 외출 중 응급 대처용

 

부작용

- 제산제, 소화효소, 위점막보호 성분이 모두 들어있어 복용 중인 다른 약과 성분이 중복될 가능성 높음

- 간 기능 약한 사람은 효소계 약물 조심 필요

 

복용방법

- 증상 발생 시 1회 복용

- 위염이나 식도염 병력자에겐 근본 치료용으로 부족함

 

 

 

 

위장보호제는 그냥 속이 편해지는 약으로만 생각했는데,

알고 보면 성분과 작용 방식이 다 달라서 증상이랑 복용 중인 약에 따라 신중히 선택해야 하더라고요.

 

 

위장보호제 종류 한 줄 요약

1. 위점막보호제 : 약 복용 전 보호 목적, 단기 복용 OK

2. 제산제 : 속쓰림에 즉각 효과, 장기 복용은 주의

3. 위산억제제(PPI) : 병력자 대상 치료제, 처방 중심

4. 복합 위장약 : 응급/일상 소화불량 대응, 성분 겹침 주의

 

 

 

위장보호제 종류별 비교표 한눈에 보기

위장보호제 종류 4가지 (추천 대상, 부작용, 먹는 법) 한 눈에 보기

 

 

 

제가 정리한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속 편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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