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에서 장상피화생까지

안녕하세요!

직업 특성상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고 곧이어 잠자리에 들기를 11년을 했어요.

건강검진에서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했을 때 바쁘다는 핑개로 무지했더니 점점 깊어졌어요.

소화가 안 되고 가슴이 답답하며 때론 누르는 것 같은 압박도 느꼈고  목에 이물감 있고 감기를 앓게 되면 기관지쪽으로 제일 먼저 왔어요. 약보다는 메스틱으로 다스렸으나 큰 차도는 없었고 일본에서 유명한 카베진? 두 병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위장장애가 심할 땐 넥시움을 먹으면 금방 낫기에 비상약으로 구비해 놨어요.

지금은 맵고 짜고 자극적인 것 못 먹어요.

어쩌다 먹게되면 그 즉시 불편함에 멈추죠.

저녁을 일찍 먹은 후 공복시간을 12시간 이상 유지 하다보니 호전됐어요.

2년아다 건강검진 꼭 하고 스트레스 안 받고 적당히 운동하고 식단관리도 하고 마음 컨트롤 잘 하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것 같아요.

마음 다스림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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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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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선이
    직업병이네요 ㅠㅠ
    생활에 따라 오는건 조절이 쉽지 ㅏㅇㄶ더라구요
    그래도 호전되어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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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nnie
    역류 올라오는 증상 사라지면 세상이 달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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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좋은 식습관과 생활로 위염을 잡으셨다니 축하드려요
    꾸준히 이어가시길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