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닝닝
다들 배탈 많이 났네요ㅜㅜ 고생하셨어요
저는 튀김류를 좋아하는데 특히 고구마 튀김을 좋아합니다. 이번 명절 때 어른들 음식 하시는 걸 도우면서 고구마 튀김을 많이 먹었나봐요. 예전에 어른들은 계속 굽고 튀기고 하다보면 기름 냄새가 물려서 음식이 더 안 들어간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저는 구우면서 먹고 갓 튀겨서 따끈따끈한 것도 먹고.
제사 지내고 저녁쯤 되니까 배가 살살 아픈 게 느낌이 안 좋았어요. 할머니댁에서 제사 지내고 정리하고 집에 가야하는데 이대로 집에 가면 큰일 날 것 같은 느낌... 배가 계속 아픈 게 아니라 통증이 왔다가 사라졌다가 하는데 머리까지 아프고. 저는 화장실에 계속 있으면서, 사촌동생한테 약 좀 사다달라고 부탁했어요. 동생이 주변에 약국 찾으러 나갔는데 설날 당일 되니까 연 약국이 거의 없더고 하더라구요. 겨우 한 군데 찾아서 약 가져다줘서 미지근한 물에 약 먹고 일단은 진정됐어요.
좀 괜찮아지니까 어른들이 그렇게 먹을때부터 불안하더라니, 저녁은 아무것도 먹지 말라 하셔서 약 먹고 공복상태로 쉬었더니 괜찮아졌네요. 당분간은 음식 먹는 것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