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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곱새가 급히 먹기에는 무거운 음식이죠 ㅜㅜ아구
주말에 느즈막히 일어나 점저로 인터넷에서 산 낙곱새 냉동 밀키트를 끓였어요. 다 잘되어 있어서 곱창이랑 낙지 냉동분은 물에 깨끗이 헹구고 당면, 야채, 소스와 함께 모두 다 한번에 넣어서 잘 끓이면 됩니다. 낙지와 곱창은 흐르는 물에 한번 헹군 후에 넣고, 냉동새우와 버섯, 호박도 좀 더 추가해서 끓여서 먹었습니다. 좀 달고 떡볶이 맛이 나긴 했지만 맛있었어요.
한시간 반 정도 지난 후에 냉장실에 넣어둔 초코 케이크도 반조각 정도 먹었고요.
이후 한시간 정도 지나자, 속이 너무 메슥거리고 머리가 어지럽고 아파오더니 점점 너무 토할 것 같아서 편히 눕지도 못하겠더라고요. 토는 나오지 않고, 계속 구역질을 하니까 살갗까지 아픈 듯 몸살처럼 왔어요. 토할 힘이 없어서 복통에 힘들어하다가 두번 정도 토한 후 한방 소화제 먹고 잔 후에 나아졌습니다. 위가 놀랬는지 이틀은 더 고생했지만요
정확한 원인은 알기 어려우나 시판 제품을 믿고 낙지와 곱창을 제대로 씻지 않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소화력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체한 것과 장염이 같이 온 것 같습니다.
배탈이 너무 심할 때는 토한 후에 약먹고 쉬는게 제일 나은거 같아요. 소화기가 예민하면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해물이나 내장류는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