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쉼표
2GVZxd9Ggo
2024.11.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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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글귀 하나 읽어요
어깨 위로 머리 위로
내려와 앉는 하늘의 편지
은행나무가 자기를 모르겠느냐
묻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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