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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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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은 약간 흐렸는데.. 오후에는 화창해지고 햇빛도 쨍쨍해졌어요. 아버지  개인 수목장 옮기기전 잠시 추모공원 납골당에 안치했었어요. 두달되었네요. 처음엔 열흘이나길어봐야 보름이지 않을까했는데, 이리 오래 걸렸네요. 제 마음도 늘 무거웠고요.. 오늘 드디어 수목장으로 이장하는 날이었어요. 이날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어요. 아버지가 원하시던 자연에서 영원히 쉴수 있게 되어 이제야 맘이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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