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회향

오늘이 백중이네요. 백중기도회향일이고요. 더불어 돌아가신 아버지 49일 막재였습니다. 아버지를 기억하시는 손님들도 참석해주시고 친척어르신들도 와 주시고  참 감사했습니다. 아버지가 다른 많은 영가들과함께 하늘로 잘 올라가셨겠지요. 아버지가 하셨던 말씀들 떠올려지네요. 아직은 눈물이 납니다. 아버지와의 기억 뭐든 다 기억하렵니다. 눈물 난다고 억지로 잊어버리려 하진 않을거에요. 뒤늦게 아버지의 본심을 알게 된게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안타까와하거나 후회하지 않도록 주변사람들에게 행동하고 말해야겠다고 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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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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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IiiSAxus
    고생하셨어요.
    아직  슬픔을 추스리기에는 빠르지요.
    세월이 약이라고 
    다 지나가리라고
    합니다.
    아버님은 오늘 스님들의 독경소리들으시고 아미타부처님친견하시고 극락정토에 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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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과민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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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극락정토 가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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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jj9SeHCC0
    감정의 표현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떠난 친구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안했던것 같아요.
    보고 싶다는 표현도 못하고 
    후회뿐이네요.
    남아 있는 세월 맘껏 표현하면서
    살아 가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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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과민초보
      작성자
      예.. 후회없는 삶.. 어렵겠지만 노력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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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아버님 49재셨군요..
    날짜가 백중회향일과 겹치다니 의미있네요
    나무아미타불 소리 들으면 좋은곳 가신대요
    좋은 곳 가셨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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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과민초보
      작성자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곳 가셨을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