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남의 편

남편이 초복날이어서 일찍 들어 왔는데

손꾸러미에 빵이 잔뜩 들었네요.

뻔히 식이요법 하느랴 풀떼기만 먹는데

가장  좋아하는 빵을 사오고 약을 올리는지 나를 시험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아이 같으면 꿀밤이라도 줘서 쥐어 

팰텐데  남편은 영원한 남의 편인가

영원한 남의 편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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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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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과민초보
    빵이 유독 맛나보이네요. ^^ 상투과자 저희 아버지 좋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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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jj9SeHCC0
      작성자
      생과자라고 나이 드신분들은
      좋아했어요
      맛있어요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나시죠
      저도 부모님이 비올때 돌아가셔서
      비오는날이면 생각이 많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