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풀

강아지풀을 아시나요.

어릴적 강아지풀로 장난을 많이들 쳤지요.

갑자기 등뒤에서 목덜미로 강아지풀을 들이대면 소스라치게 놀라곤 했는데요.

어릴적에만 한게 아니고 어른되어서도 기회가 되면 놀리고픈 마음에들 옆사람에게들이대지요.

들이대는 입장에서는 살며시 조심스럽게 들이대고 당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순간 깜짝 놀랄 정도로 갑자기 빠르게 다가오는거지요.

강아지풀을 하나 꺽어서 살며시 만져보면 

느낌이 진짜 부드럽고 간질간질 해요.

말 그대로 강아지 느킴을 느껴요.

이름 참 잘지었어요.

어울리는 이름

강아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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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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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강아지풀 보기 쉽지 않아서 사진만 봐도 추억돋네요
    보기만해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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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IiiSAxus
      작성자
      감사해요.
      몽글몽글 표현이 참 좋으네요.
      진짜 몽글몽글 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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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jj9SeHCC0
    강아지풀 부드러우면서 까칠해요
    추억의 갓아지풀이네요
    강아지풀로 얼굴에 부비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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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과민초보
    강아지풀 동화책에 많이 등장하잖아요. 이름도 귀엽고.. 꽃말이 동심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