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쿠션을 빨래방에 돌리러 갔는데
안에 솜이 들어 있어서 캔슬 당하고
고심 끝에 욕조에 담궈서 발로 자근
자근 밟아 가면서 찌든때를 빼고 있어요
장마가 오기전에 볕 좋은 날에 빨래하기
좋은 날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