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함

치과에서 전화벨이 울리는데 웬지

모를 불안함이 밀려 왔어요

어제  고혈압 약타러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의뢰 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당뇨 수치가 올라서

약을 먹어야 되는 상황이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 하시는데  순간 머리속이 하얘졌어요

맛있는 생고기도 먹는둥 마는둥 먹고

좋아하는  커피도  아무 생각없이 마셨어요

식이요법을 철저히 해서 약은 아직 먹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의사샘에게

말씀을 전달하고 내자신에게도

식단관리 잘하자고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곰돌이한테 내고민을 날려 보내 주라고 부탁했어요우울함

우울한 마음을 떨치고 화이팅을

외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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