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공원걷기!

비내리는 공원걷기!

 

우산하나 쓰고, 

따닥따닥 빗소리를 들으며

힘차게 걷다가

호수를 바라봤다.

호수는 작은 빗방울 하나에 환영하듯

두팔벌려 맞아준다.

나는 누군가의 방문을

저렇게 잔잔하고,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고 있는가..

 

눈치없는 아들의평..최소50대의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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