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앞에서...

태어나 성장기를 거쳐 결혼하여 엄마가 되고 늙어 병들어 죽음을 기다리는게 여기까지가 삶이었다면...

서귀포 의료원에서 욕창전문병원이라는 제주 푸른병원을 거쳐 현재 아라요양병원 오기까지 약 3.5 개월.

욕창이 깊어져 뼈가 드러난 듯 시뻘겋게 너덜거리는 피부 사이로 보이는 흰뼈인지 인대인지 알수는 없지만 참으로 보기가 흉할정도인데 아프다는 말 한마디 못하시고 버글버글 가래 끓는 소리와 널 뛰는 혈압과  산소포화도 이런 상태로 죽음을 기다리는 어머니...

인생 덧없고  슬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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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Jack kim(KRF1QD8
    어머님이 많이 아프시군요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용기를 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애플
    넘 맘이 아프네요
    어머님 얼마나 힘드실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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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S
    말 못 할 슬픔을 겪고 계신 작성자분의 마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조금이라도 평안하시길 빕니다.
  • j5NOVFF1Zo
    이런말 들으면...참... 슬퍼요. 
    힘내세요
  • N1cWEf2vzf
    힘내시길바래요..
    저도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