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작정하고 교촌치킨에 내가 좋아하는 소주를 마신다. 과일소주도 곰표맥주도 마신다. 술을 마시다보면, 박인환의 시 '목마와 숙녀'도 떠올려본다.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이하 생략------- 한잔의 술은 잠재되어 있던 나의 감성을 풍부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