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닝닝
편의점에 파는 어묵국 간단하지요 잘 챙겨드셨네요
몇십년전에는 어묵제조시 생선 순살보다는 생선의 각종 장기들이 사용되는 비율이 높아서 나처럼 비위가 나쁜 사람은 어묵 먹기가 곤란 했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 생선의 순살로 어묵이 제조되어선지 어묵 국물이 향기롭기 까지 하고 어묵은 맛이 좋아졌다 그래서인지 속편한 음식으로 어묵을 추천하게 되었다 전날 과음을 하여 속이 불편할경우 어묵국 한그릇에 속이 풀어져서 장이 편하게 된다
그래서 십여년 전부터 어묵탕도 속을 다스릴수 있는것중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잘끓인 어묵탕은 이런 표현이 적당할지는 모르겠으나 속이 시원하기까지 하다 어묵 요리도 요즈음 어찌나 구수한지 반찬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어서
백반을 시켜 먹다 보면 어묵 요리가 필수가 되다 시피하게 되었다
어묵은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여 일반 가정에서 주요 반찬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속을 편하게 국으로 먹을경우 고추가루 사
용을 금해주기를 바란다 고추가루의 매운맛이 오히려 속을불편하게 할수도 있기때문이다 어묵국도 소고기 무국이나 미역국 처럼 속을 편하게 하는 음식으로 자리잡아서 모두에게 좋은 음식으로 평가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