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외출했다 들어오면서 꽃을 쥐어주네요. "오대가 길에서 주었어요. 집에 꽃병있죠. 꽂아주던지요~~" 하하하 박장대소하며 웃었어요. 남편이 이러고 들어오면 " 무슨 이런걸. 돈으로 줘. " 할텐데 아들이 그러니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