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닝닝
갑자기 시작되는것이 식중독이네요 정보 잘 얻고 갑니다
토하고 설사하고 배가 뒤집히면
이게 식중독인지, 장염인지 헷갈리는데요.
증상이 꽤 비슷해서 헷갈리지만,
두 질환은 원인도 다르고 대처도 조금 달라요!
지금 내 상태가 어떤 쪽에 가까운지
가장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게 정리해드릴게요.
| 구분 | 식중독 | 장염 |
|---|---|---|
| 원인 | 음식 속 세균, 바이러스 | 노로바이러스, 자극적 음식 등 다양 |
| 속도 | 보통 갑자기 시작됨 | 서서히 시작됨 |
| 증상 | 극심한 구토, 복통, 설사, 발열 | 설사, 가스, 복통, 체한 느낌 |
| 전염성 | X | O |
이런 경우 식중독일 가능성이 높아요.
식중독은 발병 속도가 진짜 빨라요.
괜찮다가 갑자기 훅 오는 게 특징입니다.
이런 건 전형적인 장염 쪽 증상이에요.
장염은 몸살 기운, 열, 구역감이 같이 오는 경우가 많아요.
두 질환 모두 구토, 설사, 아랫배 통증, 탈수, 속쓰림 등...
대부분은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완벽하게 구분이 안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식중독 장염을 구분하는 것보다
탈수 방지 + 장 자극 최소화를 우선 하는 게 중요합니다.
상한 음식, 세균을 빨리 배출해야 해서
지사제는 절대 금지예요.
물을 아주 자주, 조금씩 드시고
구토 심하면 음식은 잠시 중단해주세요.
고열에 복통 심하면 병원 진료가 우선입니다.
바이러스일 때가 많아서
수분 보충을 잘 해주셔야 해요.
미음, 흰죽 같은 부드러운 식사로 관리하시면서
구토 줄면 익힌 과일, 바나나로 점차 일반식으로 돌아오세요.
장염은 전염될 수 있으므로 손씻기가 중요합니다.
식중독은 발병이 빠르고 구토가 심합니다.
장염은 바이러스성일 때가 많고, 설사+몸살+가벼운 발열이 함께 와요.
그렇지만 이 둘을 구분하는 것보단,
수분 보충과 식단 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