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은 많은데 마음은 느긋

아침 회의 끝나고 잠깐 멍 때렸습니다
해야 할 일들이 머릿속에서 줄을 서듯 떠오르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급하지 않네요
금요일이라 그런가 봅니다
주말을 앞둔 마음 때문인지 오늘은 다들 조금씩 느긋한 얼굴이에요
커피는 아직 반도 안 마셨는데 향만으로도 마음이 풀립니다
조용하지만 확실히 주말이 가까워진 기운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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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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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희
    얼른 주말이 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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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또
    째각째각 퇴근을 기다리며 ㅋㅋ행복한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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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쭈리
    저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