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예보와 달리 유난히 공기가 차갑더라고요. 커피 한 잔 들고 출근길 걷는데, 바람이 얼굴에 닿는 느낌이 괜히 기분 좋았어요. 요즘은 이런 사소한 순간들이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것 같아요. 퇴근하고 나면 따뜻한 국물 요리 먹으면서 넷플 볼 예정이에요. 소소하지만 꽤 괜찮은 하루가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