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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하루 24시간병원 에서 근무하는 간병사 이기에 하루에도 여러사람들과
어울린다
기분좋은 만남
어색한 만남
제발이지 만나고 싶지 않는 이런 만남도 있다
같은 병실 에서 이런 만남자체가
지옥인 경우도 있다
아무리 이해를 할려고 해도
상식선에서 우린 다들 그럴수 있지
그래ᆢ 그럴수 있다 쪽으로 움직이는가 하면
또 다른주체는 자기고집과 아집으로
자기 잘못인줄 뻔히 알면서도
인정을 하려 들지 않는다
맥빠지는 하루
드디어 47일간 돌보던 환자랑
헤어져야 할시간이 닥아온다
여러생각이 난다
이방에서 있었던 웃고ᆢ우는 나날들도
있었고
친구라고
동생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은적도 있었지만
그방을 나오면서 근심걱정 거리
떨쳐버리기로 했다
내일이면 가까운 지인들과
짧디 짧은 1박2일 여행을 떠난다
또 다른 날
더 멋진날
행복을 꿈꾸면서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