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지내던 제사를 안 지내는데 소화가 안되는건왜일까요?

시어머니의 둘째아들과 결혼하고 어쩌다보니 제사음식준비부터 손님치례하고 뒷정리까지 도맡아 했건만 ...

그러나 시어머니 큰아들의 느닷없는 원망으로 제사상을 안차리기로 했는데... 몸은 편한데... 왜 소화가 안되고 불편할까요?

추석이 다가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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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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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총총
    저희 엄마도 올해부터 명절에 산소만 가자고 했다가 아빠께..... ㅠㅠ 집에 찬바람이 붑니다.
    다른집도 똑같다. 그리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불편해도 곧 편해질에요. 오랜시간 애쓰셨던 묵은 것들 소화 되느라 시간 걸린다 생각하셨으면. 지나갑니다. 
    
    마음이 따뜻해서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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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이
      작성자
      가까운 곳에 산소가 있어 평소에 자주 들러서 관리 중임니다.
      나름 제 위안입니다 
      편해지는 때가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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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맘 편히 가지셔요 
    요즘은 제사 많이 안하는 추세더라구요 
    해도 간소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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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이
      작성자
      시간도 많아지고 몸도 편한데 그동안 했던 일이니 그런가봅니다
      추석도 길어서 다른 일을 벌려봐야겠어요 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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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xKFRiAC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장에 영향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면 마음도 몸도 점점 편해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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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이
      작성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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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ck kim(KRF1QD8
    요즘은 제사를 안지내는 사람들도 많데요
    너무 신경을 쓰니 그런것 같네요
    마음 편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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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엘
    스트레스가 소화에 직접적이니까요 이미 정한 것이라면 맘을 편히 하시면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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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nnie
    마음이 불편해서 그런거 같아요
    그럼 잘 체하기도 하고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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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바람
    잘 됐지 뭐 해요 눈 꼭감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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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den
    힘냐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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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모닝닝
    제사 그것이 뭔지 저희집도 큰집에 엄마가 전부 도맡아서 하다가 설만 제사 지내고 추석은 없애기로 했어요. 그마음 너무 공감갑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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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요즘은 제사 안지내는 집들 많아요..
    저희도 2년 전부터 산소만 가서 과일과 포 술만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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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호지킴이
    작은 며느리로 그동안 고생했고 이젠 편하게 지내면 되는데 조상님께 할 도리를 다 못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착하시네요
    조상님께서 그 마음 헤아려서 돌봐드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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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직자자
    어우 마음 불편합니다 이래나 저래나
    그래도 몸은 편안하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