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man
어머니께서 갈아주신 음식이 뭔지 저도 궁금하네요ㅎㅎ 연세 있으신데도 소화 잘되신다니 부러워요
내나이 현재 50년생 . 75세인데 지금은 음식을 가리지않고 잘먹고 소화도 잘 시키는 편입니다. 유년시절 국민학교 입학하고 입이 짧아서 밥도 잘못먹고 군것질 . 어머니께서 학교앞 국화빵 을 자주 사주시곤 했습니다 . 저는 동급생보다 야위고 키만 삐쭉커서 별명이 촛대라고 놀림을 받기도 했네요 . ㅎ ㅎ 그런 와중에 어머니께서는 저에게 매일 사발에 무엇을 갈아서 주셨는데 . 맛은 조금 쌉살한것 같으면서도 목넘김이 좋지는 않았는데 . 그것을 몇년을 먹은 기억이 있네요 . 내용물이 무엇인지 당시에 물어니 몰라도되고 몸에 좋고 입맛 당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 그것을 먹고 해서인지 밥도. 무엇이든 잘먹는 건강한 편입니다 . 그때 먹은것이 내용물을 모른것 마냥 궁금할 따름입니다 .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