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장
김밥도 잘 씹어야 하더라구요 저도 김밥 먹고 몇번 속이 안좋았던 경험이 있네요
1 증상 : 시도때도 없이 배에서 소리가 나요 물소리? 같은게 배고파서 나는 꼬르륵 소리가 전혀 아니에요 그리고 더부룩한 느낌이 같이 들었어요 식욕이 없는 증상도 있었어요 공복 시간이 꽤 오래 흘렀음에도 음식 생각이 없고 오히려 음식 생각에 울렁거릴 정도로 식욕 부진 증상도 뒤따랐어요 종합적으로 가스가 찬 것처럼 속이 불편하고 배에서 소리가 나며 어질어질 했어요
2 직전 먹은 음식 : 전날 식사로 김밥을 먹었어요 늦은 저녁이라 위장에 부담이 간 것 같아요 여러 재료가 한번에 들어간 김밥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은 아닌 것 같았어요 거기에 참기름 많아 부담이 간 것 같아요
3 상황/장소 : 어지러운 상태에서 공복에 대중교통을 타느라 힘들었어요 속이 울렁거렸어요 그리고 옆사람한테 배에서 나는 소리가 들릴까 긴장도 됐어요
일터에서는 정적이 흐르는 시간에 배에서 소리가 나서 민망했어요
4 나의 대처 : 일단 속이 편안해지고 전날 음식이 소화되기 전까지 금식을 했어요 금식할 동안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셨어요 손발이 차가워서 핫팩으로 손을 따뜻하게 해줬어요 소화에 좋은 지압법을 해주고 시간이 흐르니 증상이 나아졌어요
앞으로 김밥 먹을 때는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고 늦은 시간에 먹을 시 양조절이 중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