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순간은 있지만… 그래도 요즘은 스스로 위안이 돼요

스트레스 받는 날이면
배가 먼저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 여전히 어쩔 수 없어요.
갑자기 칼처럼 찌릿한 통증이 오면
순간적으로 몸이 굳어버리더라구요.

 

그래도 예전처럼 하루 종일 끌고 가는 건 아니어서
쾌변 한 번 하고 나면
생각보다 빨리 편안해지는 게 정말 다행이라고 느껴요.
완전히 괜찮진 않아도

이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는 게 큰 위안이에요.

아직은 조심해야 하지만
적어도 예전처럼 무너지는 날이 줄었다는 것만으로도
지금의 나를 조금 더 믿어보게 돼요.

0
0
댓글 14
  • 별이총총
    예전처럼 무너지는 날이 줄었다는 것에
    저도 믿어 보고 싶네요. 
    분명 잘 해내실 거라고요. 
    큰 위안이 되는 날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 Wg7oZb1Ika
      작성자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레모닝닝
    맞아요 하나씩 받아들이고 맞춰가야지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 Wg7oZb1Ika
      작성자
      레모닝닝 님도 편한밤 보내세요 ~
  • 위장보스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것으로도
    큰 위안이며 힘이 됩니다
    • Wg7oZb1Ika
      작성자
      그쵸,, 요즘 스트레스 호르몬 줄여주는 비건유산균도 먹고있는데 조금씩 차도가 보이네요 
  • Jack kim(KRF1QD8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Wg7oZb1Ika
      작성자
      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피치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것같아요
  • 애플
    잘 관리하고 계시네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니 다행이에요 
  • 수호지킴이
    스트레스가 변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잘 유지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쾌변의 그날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 잘 하세요
    
  • aj8CFHdXsm
    고생하시네요ㅠㅠ화이팅
  • 실직자자
    하루종일 않좋으실때도 있었군요
    그나마 지금은 다행이시네요
  • 현선지연맘
    조금씩이라도 좋아져서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