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어요… 특히 사무실만 가면 배에 가스 차는데 해결법이 있을까요 이거ㅠㅠ
<증상>
평소 매일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킄 일을 보는 사람들이 부러울만큼 만성변비 체질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편이기는 한데 언제부터인가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잦다는것은 아니지만 일을 볼때 불쾌감이 들만큼 통증이 심하고 전조증상도 식은땀이 날 정도일때가 있고 심지어 내가 변비가 맞는걸까 싶을만큼 무른변을 보기 시작했어요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소화도 더디고 자극적인 음식에도 예민하게 몸이 반응하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즐겨먹었던 음식들 지금은 엄두를 못내겠어요. 소화가 잘안되는것도 문제지만 가스가 차서 일상생활에도 집중을 못하게 됩니다
아랫배가 빵빵할만큼 가스가 차고 가스배출이 원활하지않을떄는 역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만큼 복부전체에 자극이 있습니다.
<직전 먹은 음식>
어떤 특정 음식을 먹을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것은 아닌것 같고 시시때때로 달라서 종잡을 수가 없고 예측이 어려우니까 더 정신적으로 힘든것 같아요
<상황/장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집에서는 편해서인지 문제가 딱히 없지만 사무실에서 앉아 근무중일떄 배에 유독 가스가 차고 아랫배가 빵빵해집니다
<나의 대처>
가스가 너무 많이 차서 힘들어지면 화장실에 가서 앉아있어보지만 희안하게 화장실에 가면 증상이 없어집니다 .다시 사무실에 와서 앉아있으면 증상이 생기고요(우스갯소리로 일하기 싫어 생긴 병이 아닐까 스트레스가 정말 만병의 근원이구나 했을정도니까요)
식사를 할때 메뉴 선택함에 있어서 자극적인 음식이나 차가운 혹은 탄산이 들어간 후식은 되도록 먹지않고 부드럽고 따뜻한 국물종류를 먹어보려고 노력합니다 식사할때도 여러번 씹어서 소화가 잘 되게끔 하려고 노력하고요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정말 몸에 안좋은것같아 맘을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생각을 줄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스가 차면 참지않고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확실히 그래서 사무실보다 집에서는 편한 복부상태이지싶습니다.
병원진료를 받아 해결하고 싶지만 증상이 들쑥날쑥이라 여건이 맞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