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낭패볼뻔

평소 변비로 고생하는데 가끔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곤란 겪을 때가 있어요. 장시간 고속버스 타고 이동할때면 신경성 인지 출발한지 얼마 않된 상태서 신호가 와서 휴게소 도착할때까지 식은땀 흘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지금은 고속버스 탈일 있으면 음식은 물론물도 잘 않먹어요.  그래서 부득이한 경우 아니면 버스 잘 않타고 운전해서 가거나 기차 이용합니다. 출근길 운전할때도 몇번 급 신호가 와서 버스전용차로 찍히는거 감수하고 버스전용길로 스타벅스 찾아 들어간적도 있고 출근길 이동 경로상에 화장실이 어디 있나 파악해둘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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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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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총총
    많은 사람들이 고속버스 이용을 자제하는 제일 큰 이유 같아요.
    화장실 이용. 정말 힘들지요.
    유독 더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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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진짜 차나 지하철에서 그러면 미치죠
    저도 꼭 그럴때마다 신호가 와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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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Pgw15rdNd
    저도 같은 경험이 많아서 너무 공감되요
    어디 떠나기 전에 그래서 꼭 화징실부터 가는데 마음대로 조절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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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선이
    아 글로만 봐도 그 곤란함이 고스란히
    너무 잘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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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아는 사람만 아는 고통이죠
    고생하셨어요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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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굽는사람
    출근길에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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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스터
    고속버스가 진짜 무슨 변비 직빵 클리닉도 아니고 진짜 고속버스만 타면 이상하게 배가 아프더라구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