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총총
자자 기온 떨어진다! 앞으로 잘 먹을 각오해. 하고 날씨가 문제였을까요? 왜 고생하게 그러냐? 따지지도 못하게 원인도 알수 없었다니 쪼꼼 억울했겠어요. 그래도 염치는 있어서 배도 안아프고 탈수도 없고 힘도 남겨줬네요. ^^ 조심한다는걸 알고 있나 봅니다. 앞으로도 관리 필수! 힘내 보자구요.
평소와 다른걸 먹지 않은 평범한 날이었는데요.
며칠 전부터 갑자기 화장실을 엄청 자주 갔습니다.
거의 3일 정도 동안요.
뭔가 평소와 다르게 자극적 음식이나 문제가 될만한 식사를 한적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 했네요.
저는 보통 하루 한 번, 아침에 특별한 일 없이 일반적인 변을 보는게 일상적인 루틴이었는데요.
이번에는 거의 설사 같은 느낌으로 약 3일간 하루에 서너번씩 갔습니다.
양도 적다고 안느껴져서 더 당황했습니다. 뭔가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양도 많고 횟수도 많았어요.
으례 설사가 그러하듯이 갈 때마다 엄청 고생을 했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고생은 했지만 배가 아프거나 몸이 아프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가더라도 탈수 증상을 겪거나 기운이 엄청 빠지는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아 다행스럽네요.
딱히 배가 아프거나 다른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갑자기 왜 이런건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그런 증상이 있었다면 심적으로는 덜 불안하거나 병원을 방문해 보았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덕분에 식단을 조심해서 먹었고 조금이라도 자극적이거나 한 것들은 전부 피했네요.
주말에 행사(?)가 있어 간만에 애슐리도 갔는데 스프와 야채만 먹고와서 너무 아쉬었습니다.
그래도 조심한 보람이 있는지 오늘은 조금 괜찮아진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