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이글 보고 찾아보니까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딱딱한변일 경우 장액이 더 많이 나오는게 맞나봐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얼마전에 국밥먹고나서 설사로 다시 도진 장염으로 한동안 엄청 고생하고 나서 최근에야 비로소 좀 괜찮아졌거든요.
기름진 음식 최대한 자제하면서 지냈더니 설사도 안나고 배도 안아파요
물론 연휴라고 또 치킨도 시켜먹고 그랬지만 아직까지는 다행히 장염의 기미는 없네요
오히려 설사만 좍좍 하다가 요즘은 다시 약간 된 변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부쩍 원인모를 이상한 증상이 보여서 갑자기 불안해졌네요
오래전부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어서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며 장 편한날이 손에 꼽히는 만성 장트러블러이긴 한데 전에 없던 증상이 생긴 느낌이라서요.
변을 보고 나서 휴지로 닦을때 투명한 장액이 묻어나는 느낌이랄까...
왜 변 볼때 장액이 변을 부드럽게 내려보내려고 분비 되잖아요
그런데 그 장액이 분비되고 있다는게 변 보면서도 느껴져요
그리고 설사가 아닌 경우에는 보통 닦을때 거의 묻어나는게 없었는데 요즘엔 장액으로 보이는 액체가 묻어나네요
계속 묻어나진 않고 그러다 마는데 전엔 못보던 증상이라 궁금해요
보통 변이 단단할 경우에 그런 증상이 있긴 한데 단단한 변이라 장액이 더 배출되는걸까요?
설명하다보니 좀 더러운 감이 있는데 어떻게 포장해서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런일이 전에는 없던 거라 정상적인 현상인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