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많이 하셨네요.. 낯선곳에서 일이 생기면 남감하죠.. 카페는 곧 문닫겠네요.. 기본이 안된집이잖아요..ㅜ
하루에 아침. 저녁은 가볍게 식사를 하는 습관이 있어요
그런데 오늘은 여행길이어서 평소와 다른 식사를 했어요
전날 저녁 고속도로 휴계실에서 차돌된장찌개 백반을 먹고
다음 날 아침에 메쉬드포테이토와 두유를 먹고 간식으로 묘제를 지내고 사과. 배. 곶감. 전. 등 이것저것들을 음복을 했죠.
사실 이 간식이 11시쯤 먹은거라 점심이라고 봐도 되는데
1시쯤 낙지전골과 낙지볶음을 먹었읍니다.
여기까지 먹고 나니 아침에 큰일을 보고 나왔는데도
화장실을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보다 너무 많은 것들이 들어와서 장이 놀랬는지
부글부글 화장실을 찾게 된거죠
그런데 관광지라그런지 주차할때도 없고 차를 세울수 있는곳도 찿을 수 없어 골목길에 겨우 차를대고 화장실을 찾는데
ㅠㅠ
공중 화장실이 보이지 않는거예요
할수없이 바로앞에 보이는 빵과 커피를 파는 가게에 들어가서
"죄송하지만 혹시 화장실 한번만 이용해도 될까요?"
라고 물었더니
"나가서 앞으로 가시면 공중화장실이 있어요. "
하시길래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나와서 앞으로 걷는데 200m를 걸어도 공중화장실이 보일 가능성이 없어보였어요.
그곳이 주택가라 상점도 거의 없는 곳이었죠
200m가량 가니 한 식당이 보여 그곳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그곳 화장실을 이용했죠,
그리고 나와서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거예요.
얼마나 급했으면 화장실 이용을 문의할까라는 생각을 안하실까~~~
보통은 너무 급하니까 화장실을 이용하겠다고 하지않을까~~~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한걸까요?~~~~~
사실 너무 화가나서 그 매장에 불만의 글을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공중화장실이 그 매장에서 1km였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