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과민성대장증후군 탈출기

엄마 말씀이 저는 태어날 때 부터 장이 약했다는데요. 아기 때는 모유를 먹는 아기들이 보통 변이 무르기에 그런줄 아셨데요. 

매운음식, 덜 익은 고기, 밀가루 음식...하물며 엎드려 있어도 배가 살살 아파 화장실에 가서 설사를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주 화장실에 들락 거리고 특별한 자극이 없어도 변 자체가 무르고 그랬어요. 

'변의'라는 말이 배가 아픈건 줄 알았을 정도로 항상 배가 아팠어요. 

그런데 제가 평생을 그런줄 알고 살다가 지금은 변도 굵어지고 배 아프지 않고 화장실 가고 싶은 느낌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비법은 유산균 복용 입니다. 한 두 달 먹고 효과 없다고 하는 분들 보면 안타까워요. 2, 3년 먹으면 체질도 바낍니다. 

저는 현재 5년 정도 꾸준히 먹었어요. 

수능 보던 날도 배 아파서 집중도 못하고 조마조마 했던걸 생각해보면, 큰 병은 아니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얼마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걸 알기에 

제 경험담과 해결책을 제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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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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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ck kim(KRF1QD8
    꾸준함이 성공의 비결이네요
    5년정도 꾸준히 드셔서 좋아졌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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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모닝닝
    5년이나 드셨군요. 저도 꾸준히 먹어봐야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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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r황
    장건강 위해서 유산균 드시는군요
    잘 챙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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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유산균 꾸준히 드시고 좋은 효과 보셨군요
    장건강이 좋아졌다니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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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철
    유산균이 그렇게 효과가 좋군요  일종의 만병통치약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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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타고나길 장이 약하시군요
    음식을 더욱 조심해서 드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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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곰이
    유산균이 효과가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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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진찐
    경험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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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엘
    잘 맞는 유산균 꾸준히 복용이 진짜 효과가 좋은가보네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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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nnie
    몸이 편해야 마음도 편해지는 진실이 크게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