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메가도즈로 오히려 효과를 봤군요. 용량 먹어가면서 본인에게 맞는 용량 찾는것도 중요하네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서 꾀 길게 글을 하나 썼는데, 제가 따로 말하고 싶은게 있어서 글을 적게 되었어요! 마침 비타민c를 과다 복용하면 설사를 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비타민c를 과하게 복용하면 설사를 하는 것은 맞는데, 식후보다는 식간에 같이 먹는게 좋고, 설사를 안하는 정도를 알아내서 먹으면 좋습니다. 예를들어 1000cc를 매끼니마다 식간에 먹어서 설사를 한다면 500cc로 매끼니마다 식간에 먹어주면 됩니다.
비타민c 메가도즈를 제가 하고 있는데 저는 장이 아주 좋아져서 말씀드리는데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저에게 당연한 존재였는데 유튜브에서 우연치 않게 비타민c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다는 말을 듣고 바로 먹었는데 진짜로 멈춘거에요!!!
이유를 찾아보니까 비타민c먹고 설사가 멈춘 유형과 설사를 더 심하게 한 유형 두가지로 나뉜다고 하더라구요! 비타민c 메가도즈를 하면 비타민c가 수용성이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가 되는데 미처 흡수되지 못한 비타민c는 장으로 가게 되는데요! 이때 장을 산성화 시키면 유해균은 죽고 유익균은 더 잘 살수 있는 환경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비타민 C는 수용성이라 장에서 흡수되지 못한 양이 많으면 장내 삼투압을 높여 설사를 유발하는데, 장내에서 수분이 과하게 빠져나가던 상태(IBS-D, 장염 비슷한 상황)라면, 오히려 삼투압이 맞춰지면서 설사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즉, “물을 끌어들여 배출하는 효과”가 장의 과잉 분비를 잡아준 거죠. 물론 이와 반대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다들 저와 같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해서 비타민c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악화시킨다는 타이틀을 갖기에는 저한테 도움이 많이된 영양제라 저같은 케이스도 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