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노력하는게 답이네요 건강한 위.장을 위해 노력해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정말 오랫동안 고생하다가 드디어 설사가 멈추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멈췄다기 보다는 설사 안하는 법을 조금 알게 된것 같기도 하구요!! 과민성 대장증후군 있으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별거아닌것 처럼 보여도 정말 골칫거리거든요. 병원가서 약처방 받아도 약먹는 며칠만 반짝 괜찮고 다시 안좋아지는데 병원 의사분들도 딱히 이렇다할 처방을 내려주지 않으시죠! 사실 내려주시지 못하는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번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반드시 벗어난다 다짐하고 공부하고 실험했거든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발병하는 이유가 정말 많더군요. 장내 미생물 밸런스가 깨져서 일수도 있고, 음식이 나와 맞지 않아서 일수도 있고, 지나친 흡연과 과음 일수도 있죠. 크게 보면 이정도 인데, 하나씩 바꿔봐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이걸 다 바꿔야 효과가 있는거 였습니다. 일단 장 속에 미생물이 많이 살고 있는데 유해균보다 유익균이 많아야 장의 환경이 좋아지기때문에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를 매일매일 꾸준히 먹어 주었고, nac영양제와 칼마디k2를 먹어서 간과 장에 도움이 되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고지혈증도 있어서 설사가 그와 연결 되있을 수도 있다고 봐서 간도 챙기는 중입니다.) 제 체질과 맞지 않는 기름진 음식과 매운 음식을 피했고, 담배도 끊고, 술도 줄였습니다. 술은 맥주가 몸에 안맞아서 하이볼로 가끔 먹었는데 신기하게도 설사를 안하더군요! 흡연도 꾀 길게 했는데 저는 끊었지만 끊기가 어렵잖아요? 만약 못끊겠으신 분들은 연초에서 궐련형으로만 바꾸시더라도 분명 효과가 있으실겁니다. 저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때문에 하루에 5-6번씩 화장실을 들락거리면서 온몸에 힘이 다빠질정도로 질려버린 사람으로써 별의별짓을 다해봤는데, 결국에는 나에게 주는 보상이라는 핑계의 맥주나 스트레스를 풀려고 베어문 담배, 부족한 도파민을 체우기 위한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들처럼 내가 땡기는 행동과 음식들이 문제였고, 결국엔 제가 제 자신을 망치고 있었더라구요! 우리가 알고 있는데 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우리의 인식속에 맛있고 재밌는것들이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고 한스탭씩 바꿔나가는게 우리의 건강을 위한 첫 발디딤이 될 것입니다. 모두 모두 우리의 장 건강을 위해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