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gw15rdNd
저도 물 진짜 안마시는 편인데 수분 부족 맞을거에요 찬물 말고 좀 따뜻하게 해서 물 자주 챙겨 드시면 좀 나으실듯
장이 늘 문제가 많아서 적응될 만도 한데 여전히 적응 못하고 또 괴로움의 연속이네요. 왜이리 장이 예민한지 변비 아니면 설사 둘 중 하나를 늘 달고 사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학창시절 이후로는 변비는 잘 안걸리고 주로 설사가 자주 오는 쪽이었는데 요즘에 갑자기 변비에 시달리고 있네요. 이유가 뭘까요?
에어컨을 켜고 자지만 장이 안좋은거 알아서 꼭 배에는 도톰한 이불을 대고 자서 에어컨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아무래도 수분 부족 탓이 가장 유력한 것 같아요. 제가 물을 진짜 잘 안머시는 편이거든요. 왠지 모르겠는데 어릴때부터 물을 거의 안마시는게 습관이에요. 건강 위해서 물을 1리터 이상 마시는게 좋다는데 요즘처럼 땀 많이 흘리는 여름에도 물을 500ml도 잘 안마시네요. 그렇다고 다른 음료들을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구요. 원래도 물을 안마셨는데 왜 갑자기 변기의 원인이 물인지 잘 생각해보면 제가 원래는 아무리 더워도 땀이 잘 안나는 체질이었어요. 찜질방 불가마에 가도 혼자 땀이 안나서 열발산을 못해서 어지러워하던 저였는데 언젠가부터 갑자기 땀이 급격히 많아졌어요. 아무래도 땀으로 수분은 배출하면서 그만큼 보충을 못해주니 변비가 온것 아닌가 싶어요. 사실 소변도 남들에 비하면 횟수가 적은 편이거든요. 수분이 부족하면 그만큼 체액도 피도 끈적여진다는데 아무래도 의무적으로라도 물을 좀 마셔줘야겠어요. 물병에 물 담아서 수시로 시간 정해 놓고 마셔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