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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아주 예민해서 곤란할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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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이 아주 예민합니다 

음식을 비슷한 스타일로 먹어도 화장실 가는 형태가 달라지는데요 

아침에 갑자기 신호가 와서 바로 달려가야되기도 하고요 

누군가 화장실을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다면 이럴때 대기하는게 엄청 힘이 듭니다 

신호 올때 1~2분 참기도 정말 고역이거든요 ㅠㅠ

 

반대로 

어떨땐 변비에 걸린 것처럼 아주 힘들기도 합니다

신호가 와도 화장실에 가면 전혀 반응이 없어요 

배만 은근히 계속 아프기만 합니다 

먹는건 똑같은데 변비처럼 힘들때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 변비약을 먹고서 괜찮아지기도 했어요 

 

맥주나 커피 등의 영향도 많이 받아요 

맥주를 마신 다음날은 신호가 더 빨리오고 복통도 생깁니다 

커피 마시고 바로 화장실 신호가 오기도 합니다 

 

근데 커피 마실때는 그때그때 반응이 달라요 

어떨때는 복통도 없고 반응도 없고 무난한 장이 되거든요 

어떨때는 커피 마시자마자 화장실에 달려가야 합니다 

종잡을 수 없어서 평소에 먹지 않는 음식이나 차는 조심하게 됩니다

 

요즘 날이 더워서 시원한 차나 커피 음식을 가끔 먹는데요 

찬 음식에도 반응이 자주 옵니다 

찬거 먹고 배가 살살 아프기도 해서 배에 핫팩을 대주면 통증이 좀 덜하기도 합니다 

 

이정도면 장이 엄청 과민한거 같습니다 

어떤 특정한 패턴이 없고 그때그때 화장실에 가는 형태가 달라집니다

 

평상시에는 그럭저럭 케어할 수 있는데

여행을 가거나 화장실 사용이 쉽지 않은 곳에서는 아주 곤란함을 겪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행 한번 다녀오는것도 정말 일입니다.

 

장건강 위해서 유산균은 꾸준하게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생활은 고기류, 야채, 과일, 밥과 빵종류를 나름 균형있게 먹고 있습니다. 커피는 매일 한두잔 정도 마시고 있고요 

커피는 빈속에는 잘 마시지 않고 식후 바로 마시거나 식간에 마시기도 합니다. 야채는 다른 가족들보다는 많이 먹는 편입니다.

혹시 야채를 많이 먹는게 장이 예민한 경우에 좋지 않을까 싶어서 좀 적게도 먹어봤는데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날은 장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거 같아요

스트레스 관리하기 위해 산책하기, 명상 등도 종종 하려고 하는데요 

바쁠때는 가볍게 산책하기 정도만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바꿔보고 노력해봐도 은근 예민한 장 케어가 쉽지 않네요 

이렇게 예민한 장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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