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S
고등어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지만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 시간이 긴 편이에요. 특히 기름에 굽는 과정에서 기름을 많이 사용하면 위장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죠.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신선하지 않은 고등어를 섭취했을 경우 가열해도 분해되지 않는 히스타민 성분이 복통, 구토, 더부룩함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솔직히 튀김이나 분식, 곱창 이런 거 먹고 소화가 안되면 이해가 가는데 나름 건강에 좋다는 고등어를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되는 건 좀 억울한거 같아요 그런데 그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ㅠ
평소와 달리 오후 내내 위에 음식물이 머문 듯한 느낌이 들고, 트름도 몇번씩 나오더라고요
더부룩하고 끅끅대는 느낌이 좀 계속되다가 저녁 시간까지도 배도 고프지 않고 배가 찬 듯한 느낌이 드니 입맛도 괜히 비린내가 남은 듯 시원치 않고 속쓰림도 살짝 있었습니다
저녁밥은 먹지 않고 따뜻한 보리차 한잔 반 정도와 한방 소화제 조금 먹고 배를 따뜻하게 했습니다 밤 10시 무렵에는 비린 입맛도 가시고 속이 편안해졌어요
고등어는 지방과 단백질 많이 든 건강식품이어서 위에 오래 머물러서 소화불편이 있기 쉽다고 하네요 제 경험상으로도 조금만 컨디션이 안좋으면 소화가 잘 안되는거 같아요
고등어가 소화가 안될 때는 조금만 먹는걸로 양을 줄이거나, 찌거나 조려 먹는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찐 고등어는 아무래도 좀 비릴 거 같아서 저는 무를 듬뿍 넣은 조림으로 주로 먹어보려고 해요 다들 건강한 한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