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먹은 음식
그 유명하고 핫한 두쫀쿠!
이미 드신 분들 많으시겠지만 저는 이제서야 접하게 되었어요.
온라인에서도 그렇고 오프라인에서도 없어서 못 사먹는다는 말이 많잖아요.
정말 너무 맛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기대에 가득차 먹었어요.
진짜 이름처럼 겉에가 쫀득하고 카다이프 씹는데도 오래 걸려서 급하게 먹지 않고 천천히 먹었어요.
생각보다 크기도 크길래 한쪽씩 먹어서 소화 시킬 시간도 있었어요.
증상
두쫀쿠를 먹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속이 묘하게 느글느글거리더라고요.
배가 아픈 건 아니고 정확히는 속이 더부룩하고 위 안에 뭐가 꽉 찬 느낌이었어요.
트림을 좀 시원하게 하고 싶어도 나오지도 않았고요.
가만히 있어도 속이 편해지지 않고 토할 정도 까진 아닌데 속이 느끼했어요.
상황
점심 식사 후 오후에 간식으로 두쫀쿠를 먹었는데 점심은 과식하지 않았어요.
두쫀쿠가 포만감이 큰 편이고 안에 카다이프가 꽉 차있어서 그런지 먹고 나서는 배가 부르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먹은 두쫀쿠는 달달하다던데
제가 먹은 두쫀쿠는 짭짤했거든요.
검색해보니까 피스타치오 자체가 굉장히 기름지다네요.
그리고 무염 버터/가염 버터 중에 가염을 쓰면 짭짤하다고...
제가 먹은 건 가염이었나봐요.
두쫀쿠 재료가 카다이프/마시멜로/초코가루잖아요. 생각해보니 속에 다 부담가는 재료죠..
두쫀쿠 자체로도 엄청 달달한데 짜기도 하고
그걸 다 뭉쳐 만든 것이라 소화가 잘 안 됐던 것 같아요ㅠㅠ
가볍게 먹는다는 생각으로 먹었는데 한 번에 다 먹은 게 무리였던 것 같기도 하구요.
나의 대처
이럴 땐 물이 최고잖아요.
두쫀쿠가 달았어서 미지근한 물과 따뜻한 물을 번갈아서 계속 먹었어요.
속이 꽉 차고 더부룩한 느낌에 저녁때까지도 배가 안 고픈 거 있죠.. 그래서 저녁도 패스했어요.
다음날 아침이 되니 속을 비워준 덕분인지 더부룩함이 좀 내려갔어요.
이날 점심과 저녁 식사는 짜거나 매운 음식은 먹지 않았어요.
그랬더니 다시 편안한 속으로 돌아왔어요.
느낀 점
두쫀쿠를 드디어 먹어봤는데... 일단 맛은 맛있긴 했어요!
사실상 초코 마시멜로를 먹는 느낌?
그런데 카다이프 식감이 제 입맛에 굉장히 특이해서 뭐지? 싶더라고요 ㅎㅎ
거기다 두쫀쿠 먹고 더부룩함을 경험했어서 다음에는 굳이 안 먹을 것 같아요
땅콩 마시멜로 소면 초코가루로 만들어진 간식이니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 있으신 분들이나 속 예민하신 분들은 조심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