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닝닝
뭐든지 적당히 먹는것이 최고네요 고생하셨어요
모임이 있었어요 메뉴선정할때 고민이 되었지만 샤브샤브가 야채위주의 식단이잖아요 어쨌거나 소고기는 아주 쪼꼼이고요(제 생각만 그런건 아니죠?) 그래서 일행과 함께 가보고싶었던 무한리필(소고기는 별도로 추가주문해야하는데 몹시 싼 부위를 얇게 썰어주는데 왜 비싼지 의문) 샤브샤브집에 가서 식사를 하였어요
여인들은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식사를 하니 식사시간이 길기도 하고 남자들은 귀찮아할 월남쌈을 싸먹으니 많이 먹기도 했어요 특히 그날따라 칼칼한 육수가 맛있어서 칼국수 면 넣어서 국수도 해먹고 마지막엔 계란 풀어 그 육수로 죽도 끓여먹고 정말 알차게 먹고 나왔답니다 일행 모두가 봉긋한 배를 쓰다듬으며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문제는 식사후 2차로 가게된 카페에서였어요 앉아있는게 점점 불편해지고 식은땀도 나는것 같더니 어지럽기까지 하였어요 바지가 쪼이나 싶어 바지를 풀었지만 크게 나아지는건 없더라고요 카페에서 제가 주문한 음료는 크림이 잔뜩 올라간 달달한 음료였는데 그마저도 꼴보기 싫을 정도였어요 결국은 마시지도 못하고 미지근한 물 두잔 연거푸 마시고 밖으로 나와 시원한 공기 마시며 좀 걸었어요 처음엔 걷는것도 힘들었지만 어찌어찌 걷다보니 속이 좀 편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정말 식겁했답니다 다음엔 이런 경험 안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