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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 쪼이는 느낌이면 정말 모든게 스탑이죠
예전부터 명치가 꽉 조이는 느낌, 명치 답답한 증상이 종종 있었어요. 언제한번 내시경 해봐야지 생각은 했었는데 미루기만 하고 딱히 조치는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좀 지나면 괜찮아지더라고요. 언제 명치가 아팠더라? 생각해보니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요즘 별 증상이 없었는데 연초 집에 신경 쓸 일이 있어 며칠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계속 신경이 곤두선 상태로 있었더니 바로 몸에 반응이 나타나네요.
점심에 오리불고기가 나와서 오랜만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여느날과 다름없이 점심먹었는데 요즘 날이 춥다보니 며칠간 계속 식후 산책은 포기한 상황이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앉아있는데 명치 쪼이는 느낌이 들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속이 웅웅거리면서 머리가 멍한 느낌입니다. 두통도 두통인데 명치쪼이는 느낌이 드니까 예전 경험이 생각나면서 겁부터 났어요. 일에도 집중이 안되고 명치가 답답하니까 가만히 앉아있는것도 불편하고.
결국은 사정 말씀드리고 반차써서 일찍 퇴근했어요. 아침도 굶었고 먹은건 점심때 오리불고기 말고는 없는데
아무래도 음식보다는 신경성인것 같습니다. 집에 가자마자 매실청 따뜻하게 한잔 마시고 바로 누웠어요. 한숨 자고 좀 쉬었더니 두통도 없어지고 명치답답함도 사라졌네요. 몸도 마음도 시달려서 휴식이 필요했나 봐요. 한살 나이도 더 들었는데 정말 건강에 신경써야 하는 걸 또 체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