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아침 운동을 하고 나서 부터 속이 쓰리더라구요.
운동을 길게 하진 않았는데 안 쉬고 걷고 뛰고 해서 그런지 숨도 엄청 찼어요.
가쁜 숨이 원래 호흡으로 돌아오고 난 후부터 가슴 쪽이 화끈거리듯 속쓰림이 올라왔어요.
명치 아래가 따갑고, 숨 들이쉴 때마다 속이 타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상황 및 장소
아침 6시쯤 집 근처 공원에서 가볍게 러닝+조깅을 했었거든요. 한 30~40분? 그렇게 오래 하진 않았어요.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한 건 아니고 그냥 걷다가 뛰고, 뛰다가 걸었어요.
제 생각에 그렇게 큰 무리를 안한 것 같은데 날씨가 추워서 몸이 놀랬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직전 먹은 것
아침에 배가 고프기도 했고 운동하기 전에 공복으로 하면 힘이 없을 것 같아서 사과 반쪽, 양배추찜, 계란 흰자(노른자 빼고) 먹었어요. 나름 건강식으로 챙겨먹은건데.. 뭐가 문제였을까요ㅠ
기름진 것도 아니고, 자극적인 조합도 아니라 속쓰림이 생길 거라고는 전혀 예상 못 했어요.
아마 제 생각에는
*사과 때문에?
*먹고 바로 나갔음
*날씨가 추운데 뛰고 걸어서 위에 무리
대처
집으로 돌아와서 추가 운동은 더 하지 않았구요.
쇼파에 앉아서 좀 쉬었어요. 움직이면 속쓰림 때문에 위가 아프니까 돌아다니는게 힘들더라구요.
이런 속쓰림 오랜만이라 놀라서 스틱으로 된 소화제 한 포도 먹었구요.
점심은 무겁게 먹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먹었고 커피는 당연히 안 먹었어요.
오후부터는 약 덕분인지 다행히 속쓰림이 내려가더라구요.
컨디션 회복하고 나서 며칠 뒤에 다시 아침 운동하러 나갈 때, 그때는 사과를 빼고 계란과 양배추찜만 먹었어요. 사과가 산성이라 혹시 싶어서요. 그랬더니 그날은 운동 후에도 속쓰림이 없더라구요!
정말 사과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그날 제 컨디션이 뭔가 좀 안 좋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공복에는 바나나가 좋지 않다고 해서 사과를 먹은 거였는데ㅠ
다음에는 음식 조합을 다시 배분해보던가 아님 공복으로 해볼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