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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서 밤에 걷기가 수월하시겠네요. 걷는다는 자체가 행복하겠지요.
원래 주말에도 집에서 밍기적거리는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카페든, 서점이든, 산이든 어디든 나갑니다. 근데 오늘은 유독 어딜 가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5시까진 집에서 거의 안 나갔어요~ 잠깐 커피 사러 간게 전부
울며 겨자먹기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오늘까지 반납이어서 나가서 걷기 시작했어요. 근데 저녁이어서 그런지 바람이 선들선들 부는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뒤늦은 시간에 1.5만보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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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안과민초보
오 취향이 바뀌신걸까요? 왜 나가기 싫으셨을까요..늦게 걸으셔도 걸음수가 대단하십니다.
- 셰인
건강 목표대로 잘 지켜서 건강도 챙겨 보아요^^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