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
만보 수고하셨습니다.꾸준히 열심히 하셔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기원합니다.
카페에서 위대한 게츠비를 읽고 귀가해서 영화 위대한 게츠비를 봤는데, 영화도 재밌네요. 다만 200 페이지가 넘는 책을 2시간 남짓 영화로 옮기다 보니 생략되어 있는 부분이 꽤나 있어서 그 부분은 아쉽습니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본 다음, 오늘 있었던 일을 돌이키며 무작정 걸었네요.. 요즘 일에 치여 멍 때리면서 걸어다니곤 했는데 어제 오늘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생각을 하면서 걸었네요.. 이게 걸음의 미학이 아닐런지요.. 몸이 안 좋아서 쓴 연차가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